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남도 수산연구소(소장 성낙천)는 지난 13일부터 보령, 서천, 홍성, 태안 연안 해역에 어린 주꾸미 23만 마리를 순차적으로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주꾸미는 지난 4월부터 보령에서 주꾸미 어미 1500마리를
구입한 뒤 소라껍질을 이용,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확보한 전장 0.05g 크기의 개체다.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이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으로, 이번 방류로 도내 서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주꾸미는 고소득 수산자원으로 최근 대량어획 등으로 점차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라며 “이번 방류된 종묘는 내년 봄이면 상품성이 높은 체중 120g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연구소는 주꾸미 종묘생산 기술을 확립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0만 1300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꽃게, 붕어, 동자개,
대농갱이 등 자원고갈 품종들을 지속적으로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회복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