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남도가 어촌어항의 여건 변화에 대응해 ‘충남도 어촌어항 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어촌어항 특화 정책을 개발·추진한다.
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어촌어항 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어촌어항 발전기본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충남도 해양수산발전계획 상 어촌어항 분야의 전략 및 과제에 부합하는 중·장기적 개발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도내 7개 연안 시·군 어촌어항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어촌어항 개발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어촌 분야에서는 다양한 어촌의 자원을 활용하고 수산업을 유통?가공 및 관광?서비스 산업과 연계해 부유한 어촌을 조성할 수 있는 지속발전 가능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어항 분야에서는 수산물 양육기능 위주의 어항에 관광?문화?레저 등의 기능을 추가한 다기능어항을 확대 개발, 리모델링 등 재정비를 통한 어항이용 고도화, 특화어항 등 안전하고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재창조 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이번 용역에서는 도내 7개 연안 시군의 보편적 어촌 현황과 개발사업의 실태 등 여건 분석과 예산 등 개발 규모 및 관리방안 검토, 고객만족도 조사 등이 실시된다.
특히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번 용역에서 현장 어업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자문 및 기초조사를 실시해 올해 말까지 기본구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본 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수립되면. 다양한 어촌개발 사업 발굴·개발을 통한 어민 소득 창출. 지방어항 개발사업의 체계적 관리. 해수부의 다양한 공모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 해양수산발전계획의 정책방향에 맞춰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살기 좋고 풍요로운 어촌?아름다운 어항’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