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내장상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기종)는 지난 8일 정읍시 인구 15만 회복을 위한 내 고장 주소 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인구 늘리기 시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박기종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정읍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 현재 12만을 밑돌고 있는 만큼 지역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구 늘리기 시책에 적극 참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주민센터 관계자는 “행정종합마을별 담당직원 및 마을 통장들과 함께 실제 내장상동에 거주하고 있으나, 개인의 사정으로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세대의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인구 늘리기 시책의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참여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