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마치고 예비 기업인 45명을 배출했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지난 4월 19일부터 6월 7일 까지 약 50일간에 걸쳐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청년 창업을 준비하는 20대부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은퇴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강의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공감대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주체를 발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60대 수강생은 “과정 중에 자신의 재능을 알아가는 시간과 앞으로의 계획, 포부를 발표하는 시간은 수업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했고 무엇보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사회적기업에 도전해 보고 싶은 의지가 생겨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또다른 수강생은 “밤 늦은 시간까지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딱딱한 사회적경제가 희한하게 재밌고 기다려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시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지역내 사회적 경제 조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및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순천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기초과정과 실무자역량강화 과정을 이수한 순천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을 좀더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 현장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