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순천시는 올해 이른 무더위로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책을 마련하고 9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과, 행복돌봄과, 노인장애인과 등 폭염 관련 부서 간 T/F팀을 구성하고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T/F팀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방문건강 관리사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시 재난문자 서비스를 시행해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사일 및 공사장, 각종 행사를 자제하고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폭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82개소의 무더위 쉼터도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냉방시설을 갖추고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 열대야에 대비해 야간에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 최악의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대비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