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남도가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열리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 2016)에 참가할 도내 수산물 수출기업 5곳을 선정·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당진, 홍성, 서산, 보령, 서천, 공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김, 소금, 젓갈 등을 활용한 수산물 수출기업 10곳이 신청해 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 3년차를 맞아 사업의 안정화 및 규모화를 위해 수산물 수출품의 다양화 및 지역의 다변화 목표에 맞게 준비하고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사업성과 면에서도 지난 2014년에는 도내 4개 업체가 23만 5000달러, 지난해에는 도내 2개 업체가 20만 7000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으면서 해외시장 개척지원 사업에 대한 도내 수산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B2B·B2C 전문 전시회로, 이번에 지원 대상에 선정된 업체는 현지부스 임차비, 설치비, 항공료, 통역비, 운송통관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도는 오는 10월 베트남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내 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아갈 방침이다.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어업·어촌의 위기는 수산물 전략품목 수출 확대를 통해 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어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수산정책 및 수산물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