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남도가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을 국가 지원 사업으로 이름을 올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6일 충남연구원 회의실에서 ‘황해광역해양생태계(YSLME)보전사업 및 국가 지원 사업 적용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도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 연구용역 연구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송영재 도 수산연구소 연구사가 ‘도내 수산자원 연구 현황 및 양식 신품종 개발’을, 채선영 해양환경관리공단 박사가 ‘황해광역해양생태계보전사업 제1기 사업 성과 및 제2기 사업 소개’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송 연구사는 서해에서의 새조개 시험생산 연구와 슈퍼황복 완전 양식 산업화 기술 개발, 우량 해삼 선발 육종 시험, 주꾸미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 추진, 자주복 양식 산업화를 위한 조기 종묘 생산 기술 개발, 참김 품종 개발 시험 양식 등 기후변화와 미래에 대비한 도의 수산 자원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채선영 박사는 YSLME 보전사업 개요와 제1기 사업의 주요 성과인 황해 오염 진단 및 분석, 지역전략계획 및 국가지역전략계획, 제1기 사업의 문제점 및 한계, 제2기 사업 목표와 추진 상황 등을 소개했다.
YSLME 보전사업은 한·중 정부 및 연구기관이 서해의 환경 저해 요인을 줄이고, 훼손된 해양 환경과 자원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은 이상진 충남연구원 연구실장이 좌장을 맡고, 임동규 도 수산연구소 해수면개발과장, 이태우 국립생태원 박사, 김종화 충남연구원 박사를 비롯한 연구용역 연구진들이 참가해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 사업의 국가 지원 사업 적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