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순천시는 최근 2015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많은 시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은 건강을 위해 걷기운동을 손 꼽았으며 그 결과 걷기실천율은 2014년 42.4%에서 47.7%로 약 5% 증가했다.
이는 약 14,000명이 늘어난 수치로 시가 동천, 동화산둘레길, 순천만국가정원 등 시민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가 관할 지역민들의 건강지표를 조사해 건강정책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걷기실천율은 일주일에 1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한 날과 운동시간을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산출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은 행복추구의 기본권리이며, 우리시 경쟁력의 핵심이다”며 “보다 더 많은 시민이 걷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수명 100시대의 시민건강관리에 보건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