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순천시 삼산동과 순천의료원은 지난 20일 복지‧의료지원 지역사회 연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 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의료원은 삼산동 관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경로당 방문간호, 의료비지원, 각종 축제‧행사시 의료지원과 기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한다.
삼산동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 등을 발굴하기로 했다.
정효성 순천의료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방문시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및 음식 제공 등을 함께 시행해 복지와 의료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적극 실천하고 삼산동을 거점으로 매곡동, 향동, 중앙동 등 구도심 지역으로 복지‧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황태주 삼산동장은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지원사업 ‘행복동 10호’로 지정된 삼산동 개소식(27일, 금, 10시)을 앞두고 보건-복지-의료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져 주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천시 삼산동과 전라남도 순천의료원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꾸준한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으로 복지‧의료가 함께 가는 ‘행복한 동행’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