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김포시가 지난 17일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위촉식을 갖고 김포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김포북부권인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은 한강신도시에 비해 기반시설과 복지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정주환경도 낙후되는 등 균형발전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요구돼 김포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시는 기존의 종합발전계획들이 정책 수요자 즉, 시민의 참여없이 공무원이나 소수 전문가 참여만으로 만들어져 시민의 만족도가 낮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이번에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란 의제설정, 정책결정, 집행 및 평가 등 정책과정전반에 정책공급자인 공무원, 정책수요자인 시민,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의 형성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어가는 정책 워킹그룹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정책수요자로는 해당 읍면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 10명을 위촉하고, 부천시, 원주시, 김천시 등 2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장기발전계획 수립 경력이 있는 손진혁 한국자치경영연구소 소장을 위촉해 계획수립에 전문성을 강화했다.
전왕희 정책예산담당관은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하여 주민들의 숨겨진 욕구 발견에 중점을 둘 것”이며 “연구용역과정에 주민들의 욕구가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