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관내 전통사찰 등 5개소에 대해 소방력 근접배치 및 안전순찰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주요 사찰에는 간부 안전책임관과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전통사찰 등 5개소에 대해 유동순찰을 시행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한다.
중점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철저 ▲주요 봉축행사 전통사찰 소방력 전진배치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대형 산불 대응태세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강화 등이다.
특히 지난달 칠장사 등 사찰 19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1회 이상 간부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하는 등 전통사찰에 대해 위험요인제거 관계자 초기 대응요령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권은택 서장은 “전 직원이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사찰을 찾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