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도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민디자인이란 정책 추진 과정에 수요자인 국민이 참여해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국민 시각에서 문제를 해결토록 해 정책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 방법이다.
기존에도 제안, 설문조사, 위원회, 전문가토론 등 주민의 의견수렴 절차가 있었지만 정책 추진 과정의 일부분에만 관여하는 단편적인 의견수렴 방법인데 반해, 국민디자인은 의제설정, 정책결정, 집행, 평가 및 환류에 이르기까지 수요자의 경험과 감정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수요자가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 개선해 나간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공무원과 주민 12개 팀 30여명이 참석, 각 자치단체의 현안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며 주민 만족 정책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국민 관점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부3.0 정책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이주민의 토속음식 창업 지원을 통한 다문화 인식 변화’ 사업을 국민디자인과제로 추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