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내장상동주민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정읍시민의 대표적 힐링코스인 정읍천 자전거도로에서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이 기간 내장상동 구간, 친환경웰빙도로로 조성된 철쭉구간(1km)과 엘드수목토아파트 등 주변 소공원에 철쭉 1천여 주, 넝쿨장미 구간에 100여 주를 대대적으로 보식했다.
또 비배 관리와 자동급수시설 설비를 재정비함으로써 자전거도로와 소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풍성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내장상동 자전거도로는 국민여가캠핑장과 연계돼 하루에도 1천여명이 찾는 정읍의 명소인 만큼 연중 지속적인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에 만전을 기해 시민은 물론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이 사계절 보고, 즐기며 건강을 다지는 웰빙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