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함평군 “함평산 친환경농산물 마음 놓고 드세요”
- 잔류농약 320가지 성분 분석 가능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개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8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개원했다.
국비 5억원 등 총 15억원을 투입한 이 분석실은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기관의 시설규모를 갖췄다.
액체·기체 크로마토그래피 등 6종의 분석장비를 이용해 잔류농약 320 가지를 분석할 수 있다.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함평로컬푸드 생산 농산물을 출하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또 출하시기 조절, 유통단계 안전성 검사 등 지속적으로 농산물 안전성을 관리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재배단지의 토양도 검사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이번 개원으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함평산 농산물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임광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전성검사는 기존의 토양종합검정, 유용미생물 공급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