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내장상동주민센터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함께 지난 28일 청사주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청사 입구 화단에 팬지 등 봄꽃을 심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웰빙 명품길 자전거도로에 철쭉과 장미, 구절초 등을 보식하고,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유휴공간 꽃 묘를 식재와 함께 정비활동으로 통해 쾌적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센터는 깨끗하고 화사한 환경조성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