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내장상동주민센터가 올해 1월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56개 통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과 행정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해가고 있다.
주민센터는 지난달 25일 ‘최장기 재임통장에게 듣는 통장의 노하우’ 강의를 시작으로 이달 25일 정읍소방서 방호구조과 직원을 초청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가졌다.
김현숙통장은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이론적으로는 많이 들어 알고 있었으나, 실질적으로 심폐 소생술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기고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일하는 통장들에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공정하고 신속한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소양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