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미세먼지주의보의 조기 발령과 강력한 황사 발생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65세이상 기초수급자, 요보호 아동, 야외작업자인 환경미화원 등 건강 취약계층 4,229명 대상으로 황사마스크 14,274매를 지급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에 지급한 황사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KF-80 (0.6㎛ 이하 입자를 80% 이상 걸러 낼 수 있는 제품)으로 황사 등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이다.
시 담당자는 가급적이면 미세먼지주의보 등 대기오염 경보시에는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과 폐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시에는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