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 정읍기적의도서관 ‘한 권의 책’ 시민투표 실시
- 이달 27일까지 온.오프라인 진행, 내달 23일 ‘한 권의 책 독서운동 선포식’ 예정
정읍기적의도서관이 내달부터 전개될 ‘한 권의 책 독서운동’과 관련,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시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달부터 시민추천을 통한 1차 심의와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2차 심의를 거쳐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읽을 일반용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후보도서는 일반용 도서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정재찬/휴머니스트)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이순원/실천문학사) ▲엄마 인문학(김경집/꿈결), 어린이용 후보도서는 ▲강재의 비밀(최은영/어린이나무생각) ▲시리우스에서 온 아이(윤숙희/북멘토) ▲우산도서관(최은옥/창비)이다.
투표는 이달 27일까지 온.오프라인(on-offline)으로 진행하고 말일 각 1권씩을 선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고 오프라인 투표는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17개 도서관과 지역 내 초등학교 등에서 스티커 부착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적의 도서관은 “도서가 최종 선정되면 내달 23일 선포식을 갖고 전 시민과 함께 10월까지 릴레이 독서를 펼치고 다양한 공감 나눔 문화행사를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 권의 책 독서운동’은 전 시민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하는 과정을 나눔으로써 정서적인 일체감과 지역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자는 중장기적인 독서문화운동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http://jmlib.jeongeup.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539-645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