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연구·지도사업을 통한 특화품목 육성
‘자연친화적 농‧생명도시’를 위하여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에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새소득원 발굴을 위해 실증연구사업의 강화와 농촌진흥사업 중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규 소득작목 육성 등 총 40개사업에 45억원을 지원하며 소득있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기후변화 대응 및 새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실증시험연구 강화
기후온난화에 대응하여 지난 2011년부터 한라봉, 망고, 콜라비, 아티초크 등 유망아열대 작목 16종을 지역적응을 실시하여 한라봉계통 만감류와 망고, 용과 품목을 유망작목으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 또한, 틈새시장 공략과 소비자의 웰빙(Well-being) 생활에 맞추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득향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작목(달래, 여주, 둥근마 등)을 시범적으로 2~3년 실증시험하고 농업인들에게 재배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 국립 연구기관 업무협약 체결
2015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등과 원예·특용작물, 식량작물분야 발전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연구 및 현장기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 2016년부터 쌀귀리 지역적응 춘파재배 실증시험연구, 수출토마토 고품질 생산 제약요인 분석 및 품질 요인 DB구축 등 9개사업에 대한 연구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수입농산물 개방에 따른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연구기관과의 상호 협력과 조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면 정읍농업 발전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조직배양실 및 토양분석 등 종합분석실 운영
조직배양실을 운영하여 고구마 바이러스 및 덩굴쪼김병 등 문제점 해결을 위해 병해에 강하며, 품질향상, 수량증대에 탁월한 무병 우량종순을 증식하여 금년에는 3만주를 생산하여 5∼6월에 일반농가 보급할 예정에 있다. 또한 토양분석실을 운영하여 농경지 토양, 수질 등 분석을 실시하여 농업인에게 비료사용 처방과 분석내용을 제공하며, 축산분뇨 부숙도 측정으로 적정한 토양에 살포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 정읍 차(茶)산업 육성
새로운 특화작목인 차산업 육성을 위하여 자생차 단지조성사업(194ha) 등을 통하여 정읍 자생차라는 브랜드로 고급 수제차를 생산,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1월경 내장산 단풍철에 맞추어 자생차 페스티벌를 추진하여, 차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한 자생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어린이들 대상으로 차를 이용한 다례교육을 실시하여 평소 차 마시는 습관을 길러주고 예절교육과 자생차 홍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