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는 문수산 매실나무 경관조림지 4ha에 대해 봄꽃 개화시기를 앞두고 깍지벌레가 발생되어 생육저해 및 꽃․과실의 기형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2∼3.3(2일)까지 긴급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깍지벌레는 나뭇가지에 주로 기생하여 즙액을 빨아먹는데 심하면 과실을 기형으로 만들고 2차적으로는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방제시기를 일실하면 피해범위가 커져 큰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시, 산림병해충 방제단(6명)에서는 약액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바람이 불지 않는 오전 시간을 택해 경관(매실)조림지 전구역에 지상방제에 나섰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문수산 경관(매실)조림지가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아름답게 만개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고 즐기는 문수산 일원의 명소로 자리매김화 하도록 숲가꾸기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