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내장상동주민센터는 지난달 26일 해빙기를 맞아 동신초등학교와 금북마을 일대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내장상동 직원과 기반조직원들은 눈이 녹으면서 드러난 쓰레기 및 설 연휴기간 불법투기돼 방치된 쓰레기 등 0.2t (마대 10장)을 수거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간선도로의 환경정화 활동도 중요하지만, 골목길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