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인천시 강화군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함께 강화 여인과 소창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하여 국내 최초로 소창 직물위에 문양을 입힌 소창 행주와 손수건을 관광 상품으로 선보여 주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군이 이번에 내놓은 관광 상품은 소창에 염색을 하지 않고 국내 최초로 소창 직물위에 천연 디자인을 가미해 문양을 넣어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강화직물조합’ 창설 100주년을 맞아 강화소창의 전통을 살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소창을 소재로 한 관광 상품을 만들었다. 소창은 옛날 기저귀로 많이 쓰였던 면으로 1920년대 초부터 강화군의 주요 산업 중의 하나가 되어 현대 인조 직물이 들여오기 전까지 매우 번성했었다. 현재 11개소의 소창 공장이 가내 수공업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약 100년의 전통을 가졌음에도 산업화로 외면당했던 소창 직물을 외부에 알리고 이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강화군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 준비와 함께 소창 직물 관련 상품 개발을 위해 관내 소창공장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관련 전문가의 자문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소창 직물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금번 관광 상품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만큼 실용성에 무게를 두고 제작되어 강화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소창 손수건에는 고려시대 도읍지였던 점을 감안해 고려황실문양을 입혀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소창 행주에는 강화 특산품인 포도 문양을 넣어 다산의 의미를 부여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되어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제작된 관광 상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소창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제작될 것이며 이는 강화군의 화문석과 함께 대외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며 “2018 올해의 관광도시와 함께 강화군의 관광 이미지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