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동일방직(주) 장항공장이 4월부터 가동이
중지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백낙흥 부군수님 주재로 관계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996년 운영을 시작한 동일방직(주)장항공장은 2012년부터 적자 경영이 지속되어 더 이상 장항공장을 가동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
3월부터 생산라인 감축 후 4월 중 완전폐쇄할 예정에 있다.
이에 서천군은 동일방직(주) 장항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구직과
공장부지(건물) 매각에 대해 서천군기업인협의회 및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먼저 3월 초 구인구직의 날을 개최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대면 채용으로 동일방직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업부지와 건물은 본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그룹차원의 업종전환 지원과 수도권 이전기업과 증설예정기업에 입주여부를 타진할 계획이다.
백낙흥 부군수는 “국내산업구조의 변화와 최저임금 상승,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환태평양경제동반협정(TPP) 등으로 국내
제조업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서천군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과 동일방직 운영중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