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16일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소방공무원, 공도의용(여성)소방대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곡면 고성산 부근에서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안성지역에서 산불 95건이 발생해 이는 전체화제 건수의 17.7%달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였다고 한다. 특히 본격적인 해빙기를 앞두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져 산불예방에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봄철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 대원은 등산로 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안전을 스스로 지킨다는 의식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등산로를 오르며 구간 구간마다 산불예방 현수막 부착, 등산객 대상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소화기Up&Down(거꾸로 들기) 및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등을 홍보하였다.
또한 등산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고성산은 편리한 접근성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소중한 자산인 만큼 우리가 책임지고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산불 등 화재로 인하여 시민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평소 화재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