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담양군은 최근 중남미지역에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소두증 신생아 출산 등 감염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지난달 29일부터 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한 방역기동반을 운영중이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현재 시기상 모기가 활동하지 않아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으나 기후온난화 영향에 따른 매개모기 번식 가능성에 대비, 지난 15일 12개 읍·면의 마을회관, 대형건물, 사회복지시설, 공공시설 등을 돌며 지하 집수정, 정화조 모기서식지 356개소를 대상으로 월동기 모기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앞으로 군은 월동기 모기 유충 구제 및 일제방역을 오는 3월까지 집중 실시할 계획이며, 4월부터는 취약지와 주거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조기 실시함으로써 바이러스 예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특성 및 증상, 예방수칙 안내 등 바이러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군민 스스로가 바이러스 사전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 해 나갈 예정이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예방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지역내 의사회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법정감염병 진단 신고기준 준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보건소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다녀온 후 37.5℃ 이상의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