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서천군 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건강위험군의 2차 질환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주민들을 대상으로 합병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의 대상인원은 5,500명으로 검진항목은 콜레스테롤, 신장, 당화혈색소(당뇨환자에 한함), 미세단백뇨검사, 안과검사(시력, 세극등 현미경검사, 양안 정밀 안저검사, 안압측정), 경동맥 초음파 검사 등으로 합병증 검진의 모든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은 30세 이상 당뇨환자로. 1순위 방문보건 및 보건소 만성질환등록관리 대상자. 2순위 의료급여수급자 중 당뇨환자. 3순위 관내 당뇨환자 중 보건소장이 검사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중 우선 순위 대상자에게 진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쿠폰(의뢰서)을 가지고 지정된 의료기관(김안과, 이안과, 서천위앤장 및 각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합병증 검사비 지원은 연 1회 지원된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모든 질환은 예방관리가 최우선이며 합병증이 발생하면 치료의 지연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르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무료검진을 통해 합병증 조기발견 및 예방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말 기준 서천군 보건소에 등록된 고혈압 환자는 8,100명, 당뇨환자 2,804명, 이상지질혈증자 2,375명으로 서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만성질환자 합병증 조기검진과 함께 조절률 향상을 위한 노인건강벨트사업 운영, ‘자기혈관숫자 알기’ 건강수첩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