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지역에 지난 23일과 24일 10년만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정읍시가 시민 중심의 제설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읍시가 자체 보유한 장비뿐만 아니라 민간장비를 총동원,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호평을 받은 가운데 시민을 배려한 시간대별 대응이 또 한 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침 7시 대설주의보를 시작으로 24일 새벽 1시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총 누적 적설량 36.5cm를 기록하는 등 짧은 시간에 폭설이 내렸다.
시는 대설경보가 발효되자 임차계약 덤프 9대와 정읍시 보유 3대 총 12대와 민간장비(굴삭기 및 덤프) 100여대를 활용, 출근시간대 교통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충정로 등 주요 간선 도로 위에 있는 눈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또 퇴근시간 이후 저녁 9시까지 9개 고갯길과 주요 육교 5개소, 총 61개 노선에 대한 제설작업을 마쳤고, 시 산하 직원 1천400여명의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속하게 인도변 제설작업을 마쳤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도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23일부터 24일 새벽까지 읍면동 트랙터를 활용해 제설작업에 협조해주신 250명의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