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함평군 기록적인 폭설에 제설작업 구슬땀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5일 도로 곳곳을 뒤덮은 폭설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함평군의 평균 적설량은 32.5㎝로 최근 몇 년 새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대설·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3일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기상특보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파했다.
또 23일부터 매일 제설차 11대, 굴삭기 3대를 비롯한 각종 제설장비를 동원해 주요 도로의 눈을 치우는 등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액상 제설제 20톤, 소금 79톤을 뿌리고 눈을 치워 차량 통행과 보행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쏟았다.
또 9개 읍면별로 구성된 제설봉사단을 신속하게 가동하는 등 민관합동으로 제설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보면방범대(대장 김인호)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새벽 5시부터 눈을 치우는 데 힘을 쏟았다.
폭설과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상습 결빙구간은 물론 골목길까지도 빠짐없이 눈을 치웠다.
제설작업이 끝난 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눈을 치우고 도배와 창호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설로 군민들께서 불편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군민들께서도 ‘내 집앞 눈치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집 앞과 마을 안길의 눈은 함께 치워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