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함평군 녹색기금사업 ‘학다리 지역사회 나눔숲’ 완공
- 舊학교역사 지역 주민의 쉼터로 거듭나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학교면 舊학교역사 터에 조성한 ‘학다리 지역사회 나눔숲’을 완공해 지역민에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학다리 지역사회 나눔숲은 지난 201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녹색기금 5억원, 군비 2억원 등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조성했다.
舊학교역은 1913년 호남선 철도가 개통하면서 운영하다 지난 2001년 지금의 함평역으로 이전하면서 철거돼 빈 터만 남아있었다.
나눔숲에는 이팝나무 등 교목 399주, 회양목 등 관목 8720주를 식재하고, 잔디와 모래광장, 파고라와 이자, 어린이 운동시설을 설치해 산책과 건강증진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기억의 숲, 행복의 숲, 치유의 숲 등 세 가지 개념으로 조성해 역사와 문화가 깃든 나눔숲이 주민들에게 치유와 휴식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곳이 지역 주민을 위한 숲 체험, 여가활용공간이 되도록 학교면번영회 등과 함께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