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샘골보건지소(이하 보건지소)에서 올해도 시민 건강 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건지소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증진시키기 위해 7개 과목의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모두 3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되는 과목은 ▲요가 및 기공체조교실 ▲성인·청소년 짐볼운동교실 ▲신바람 건강체조 ▲9988 건강체조 ▲스텝박스 ▲남성반 기체조교실 총 7개 과목이다.
보건지소는 과목별로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주 1회씩, 각 12회로 일정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지소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15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오석규교수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을 주제로 한 교육을 갖고, 심뇌혈관 질환의 건강관리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남성 어르신들의 근력강화 및 규칙적 운동을 돕기 위해 남성 전용 어르신 기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증진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해 증가한 건강요구도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접수 및 운영은 샘골보건지소 교육실(2층)이고, 자세한 내용은 샘골보건지소 (출산보건팀 ☏063.539-675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