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 힐링푸드센터(대표 김현희)는 지난 6일 정읍원협 로컬푸드 직매장 2층 회의실에서 정읍 슬로푸드 생활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생기시장과 우천규 시의회의장, 정읍원협 손사선 조합장, 정읍시 여성단체 송영애 회장과 임원 , 정읍 슬로푸드 임․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김종덕회장의 먹을거리 위기와 그에 대처하는 음식시민의 역할 그리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슬로푸드 실천운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국제생명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정읍의 고유음식인 ‘감식초’와 ‘ 마름묵’ 시식도 있었다.
김생기시장은 “이번 슬로푸드 생활소비자교육을 계기로 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하여 전통의 맛을 재인식시키고 생활소비자들의 건강한 소비와 식생활개선 노력을 꾀하는 등 ‘슬로푸드’를 통해 삶의 가치와 방식의 긍정적인 변화를 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힐링푸드센터는 지난 2014년 개관 이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 과 함께 지역 향토자원을 이용한 먹거리 개발 등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김현희 정읍힐링푸드센터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몸에 좋고 생태친화적이며 공정한 대가를 지불하는 ‘슬로푸드운동’에 대한 범시민적 부쩍 높아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슬로푸드운동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삶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