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익산시 보건소가 새해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다양한 보건의료시책을 펼친다.
보건소는 간단한 감기진료부터 간 기능 등 기본혈액검사, 예방접종, 건강증진프로그램, 의료비 지원 등 시민의 건강장수와 풍요로운 삶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저출산 극복 및 모자건강을 위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은 중위소득 80%이하 가정,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기저귀 구매비용은 월 64,000원, 조제분유는 월 86,000원으로 상향된다.
간단한 감기는 500원의 진찰비로 진료 받을 수 있으며, 한방진료는 1,100원, 의료취약계층은 치과진료 등이 가능하다.
혈액검사를 통해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채용진단서, 운전면허적성검사, 기초체력검사로 자신의 체력정도를 알고 개인에 맞는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다.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소아를 위한 아토피․천식예방교실, 키 쑥쑥 몸 튼튼 통합보건교육, 청소년 대상 건강한 학교 만들기, 성인기 건강관리를 위한 금연클리닉, 갱년기 여성건강관리, 비만관리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암, 치매, 희귀난치 등 만성질환자에 대해 진료비와, 임산부들의 산전 건강관리비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보건의료격차 해소에도 힘쓴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새해에도 친절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이 보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