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보건환경학 교수, 학교운영위원, 인근 정수장 연구사, 외식업지부장, 통리장단 및 부녀회장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하반기 김포시수돗물평가위원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번 단수와 관련해 위원들의 질의와 해결방안에 대한 집중 토의가 있었으며, 일부 위원들은 단시간내에 수돗물을 통수해 복구한 것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위원회는 인구증가에 대한 생산량 증대도 중요하지만 1인당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뤘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자문된 사항들을 세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평가위원회에 앞서 지난 7일 수돗물 수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김포시민 4명을 위촉해 정수장 및 수도꼭지 등 10개소에 대한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