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랑의 김장과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주시 송월동 양주빈씨 연탄 3천5백장, 김경숙씨 김장 100포기 전달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연탄 등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는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나주시 송월동에서 쇼 모텔을 운영하는 양주빈씨는 지난 9일 생활이 어려운 17가정에 연탄 3,500장(송월, 영강, 성북동)을 전달하였다.
양주빈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생필품을 후원하고 관내 경로당에 과일을 지원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으며, 올해로 3년째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며 가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보여 주고 있다.
나주시 송월동 청학동 식당을 운영하는 김경숙씨도 지난 9일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 100포기를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송월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올해로 4년째 김장김치를 전달해온 김경숙 대표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뭘 해드릴까 고민하다가, 내가 하는 김에 조금 더 해서 나눠 먹자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나누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식당을 하는 동안 계속해서 김장김치를 나눌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경윤 송월동장은 “어려움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들고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되는데 이렇게 변함없이 사랑을 실천 하시는 분들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며 후원자님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가정 여건상 김장을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가정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