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가사문학과 정자문학이 살아 숨 쉬는 담양에서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인문학 교육이 문을 열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1일 인문독서를 생활화하고 인문학 중심의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인문학 해설사 양성과정’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학 해설사’ 과정은 지역 주민 5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전남도립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2016년 1월 19일까지 매주 화, 목 2회 총 10차시로 이론과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우리지역 인문학 관련 소양교육을 비롯해 인문학해설사 역할과 해설기법, 관내 인문학 현장탐방으로 이뤄져 교육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개강식에 이은 첫 수업시간에서는 우리지역 한시를 읊고 그 시대의 흐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흐름을 감안해 군민들에게 인문학이라는 정통 학문과 교육을 결합해 나 아닌 타인과 소통하고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도록 교육을 마련한 것”이라며 “우리지역의 소중한 향토자원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