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홍천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준공된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 자원화시설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본 시설은 182억원(국비 146, 지방비 36)의 예산을 투입해 소매곡리 친환경 에너지타운내 건축 연면적 1,622㎡, 1일 처리용량 100㎥ 규모로 2014년 착공해 지난 10월말 준공과 함께 가축분뇨와 음식물폐기물을 적정처리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홍천군 관내에서 1일 발생되는 가축분뇨 80톤과 음식물쓰레기 20톤을 혐기성소화 처리과정을 거쳐 3,400N㎥의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 품질기준에 맞게 정제해 강원도시가스에 2,000N㎥를 공급판매 된다.또한 본 시설 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탈수케익 5톤과 소화탈리액 30㎥을 고품질 퇴비와 액비를 생산하고자 인근 친환경 에너지타운내 퇴∙액비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원화시설의 준공으로 연간 60만여N㎥의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3억여원의 세수증대 효과는 물론 100톤의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가축분뇨 공공처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