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 25일 개장
200여가지 농산물과 90여종 가공식품 등 판매
강인규시장, “소농과 고령농 안정적 판로 확보, 지역 먹거리운동 구심점”
나주시가 농산물의 지역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을 25일 혁신도시 빛가람동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10시 가진 빛가람점 개장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나주시의회의원, 농협시지부장과 조합장, 출하농가 농민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 개장으로 민선 6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로컬푸드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고,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또 하나의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며 “소농과 고령농의 안정적인 판로가 열리고 다양한 가공식품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시민들이 쓰는 돈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면서 풀뿌리 지역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것이고, 로컬푸드를 매개로 지역민들 사이에 신뢰가 형성되면 우리지역의 ‘사회적 자본’도 그만큼 증가할 것“이라며 ”단순한 농산물 판매장이 아니라 로컬푸드 사업의 선진지이자 지역 먹거리 운동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참여농가와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나주시가 직영하는 빛가람점은 빛가람중학교와 LH4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반찬류, 제과제빵, 화훼 등 300여 품목이 판매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나주시는 지난 4월부터 중간지원조직인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를 직영조직으로 신설하여 밥상에 필요한 300여 가지의 다양한 품목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