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현장에서 원인과 해답을 찾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24일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저소득 3가구를 방문했다.
가정방문을 한 가구는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세대로 각각 어려운 형편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저소득 가구들이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며,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조손가정은 시각장애인인 처와 지체장애인 노부부와 손녀가 함께 살고 있는 세대로, 노부부가 주로 원하는 것은 손녀의 공부방지원 및 손녀학업과 밑반찬 지원 부분이었다.
노부부와 손녀는 기초연금과 기초생활보장수급비로 살아가고 있지만, 어려운 형편에서도 손녀를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그 마음은 현장에 있는 모든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배움에 대한 열의를 지닌 손녀와 노부부를 위해 쾌적한 학습여건 조성을 위한 공부방 지원과,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현장방문을 했던 다른 가구들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귀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통해 어려운 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