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시민에게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풀무골 근린공원 오솔길을 따라 야자매트 길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야자매트는 천연소재인 야자섬유로 만든 친환경 매트로써, 비탈면의 토사 유실과 침식 방지, 빗물에 의한 세굴 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매트설치 구간을 자연 상태로 유지해 산책로의 쾌적함을 상승시키고, 야자수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 소재 사용으로 내구 연한 경과 시 자연 부식돼 유기질 비료로 환원되는 효과가 있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풀무골 근린공원 뿐만 아니라, 관내 공원을 점검해 통행로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며 “여성과 아이, 그리고 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산책로 뿐 아니라, 각종 시설물에 적용해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