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갈등관리’는 예방적 관점에서 초기 해결 노력이 중요”
나주시, 공공갈등의 이해와 갈등관리 역량강화 위한 갈등관리 교육 실시
나주시는 16일 오전와 오후 두차례에 걸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공갈등의 이해와 갈등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리더십센터 함께이룸의 조재학대표는 ‘갈등을 이해하고 해결하기’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지자체가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과거 권위주의적인 방식으로 적당히 얼버무리지 않고 예상되는 갈등을 분석하고 합의절차를 통해 정책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대표는 “지자체가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지자체가 갈등의 당사자에 포함되고, 대부분 막대한 규모의 예산과 행정력을 수반한다”며 “발생한 뒤에 해결하기 보다는 예방적 관점을 갖고, 초기에 문제해결을 위한 접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