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목사고을 나주 전국 국악경연대회 성황리 마쳐
명인부 이화진 씨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일반부 종합대상 이하림 씨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고등부 판소리 대상 이유빈 학생 교육부장관상, 무용부문 대상 문가연 학생,
(사)한국국악협회 나주지부(지부장 이한규)에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나주시민회관에서 ‘제19회 목사고을 나주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국악협회 나주지부는 “국악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창의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유망한 국악 인재 발굴, 육성과 나주출신 정광수 명창 선생의 얼과 맥을 찾아 명인과 명창을 발굴코자 목사고을 나주 전국국악경대회를 개최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기량이 뛰어난 150여명이 참가해 판소리, 무용, 고법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쳐 관객들을 국악의 향연에 빠져들게 했다.
대회종목은 명인부 부문에 명창부, 명무부, 명고부, 일반부,(판소리, 고법, 무용) 노인부,(판소리, 고법) 신인부,(판소리, 무용, 고법) 학생부 판소리부문에서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대회와 학생부 무용부문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최고의 상인 국회의장상은 명인부에 이화진 씨가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아 상장과 상금 3백만원을 수상했다.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이하림 씨가(전남대학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
또 고등부에서는 이유빈(남원국악예술고 3학년) 학생이 교육부장관상 수상했으며, 무용부문 대상은 문가연 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해 기쁨을 안았다.
한편 이한규 국악협회 나주지부장은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겨있는 우리전통문화예술은 모두의 사랑과 관심으로 많은 참여가 있을 때만이 선조들의 얼과 슬기를 이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찍이 나주에는 고종의 총애를 받았던 박흥기 명창께서 명성을 떨쳤으며, 서편제의 수걸인 김창환 명창이 원각사의 주석과 협율사의 대표로 향곡을 순회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