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함평군 2015년도 의료급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015년도 의료급여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의료급여사업의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자체평가를 기준으로, 장기입원 관리, 사업홍보, 기관 관심도,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등을 종합하여 광역과 기초 자치단체로 나눠 평가했다.
군은 고령인구 증가, 맞춤형급여제도에 따른 의료급여 범위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례관리로 재정 부담을 줄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료급여 사례관리수행을 통하여 고위험군 대상자 65명의 밀착상담 관리와 18명에 대하여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추진하였으며, 25명의 장기입원 또는 부적정 입원자가 있는 광주, 무안 등 의료기관 12개소를 수시 방문 관리로 불필요한 입원등을 방지한 결과,
의료급여 연간 총 진료비(7월부터 다음해 6월)증가율이 지난해 대비 4.8%로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른 의료비가 올해 상반기 46억 7천만으로 지난해 49억에 비해 2억 3천만이 절감되어 재정안정화에 기여하였다.
군 관계자는 “고위험군과 장기입원 대상자를 분류해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복합적 의료복지 문제를 가진 대상에게 종합적 접근으로 고객만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일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하는 2015년 의료급여사업 워크숍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