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대구 만든다! -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중앙부처와 시·도, 시·구·군 및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에서 연 1회 실시된다.올해 훈련은 지난 4월 함지산 산불처럼 도심 인근에서 초고속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산불과 그로 인한 다중이용시설(DGIST 학술정보관) ...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담양문화회관에서 환경소리축제 ‘담양전국국악대전’이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국악대전은 국악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창의적 발전을 도모, 유망한 국악 인재 발굴과 육성에 이어 담양출신 이날치, 박동실 선생의 예술정신을 추모하고자 개최됐다.
이에, 제6회 환경소리축제 담양전국국악대전에 전국 각지 예술명문고와 대학생 등 기량이 뛰어난 307명이 대거 참가해 판소리(가야금병창), 무용, 관악, 현악, 풍물, 창작/퓨전 등 6종목에서 경연을 펼쳐 관객들을 국악의 향연에 빠져들게 했다.
대회는 고운 한복차림을 한 담양여중 학생들로 구성된 대나무소리합주단 40여명의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점심시간도 없이 하루 종일 열띤 경합을 치렀다.
특히, 창작/퓨전 부문에 환경을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들은 관객을 사로잡으며 환상적인 무대를 펼쳐 국악의 새로운 발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며, 이날치, 박동실 선생의 추모특별공연으로 진도북춤과 사물판굿 공연도 선보였다.
경연대회 수상은 국회의장상에 이효식(여수시, 여)씨가 명인부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 트로피와 특선작가 최한용 선생의 동양화 1점을 받았다.
또한, 환경부장관상에는 명인부 기악부문에 이미영(대전시), 일반부에 변부경(서울 서초구), 전북대학교 유승아(전주)씨와 창작부문에 김호은(용인시)씨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교육부장관상에는 판소리, 무용, 풍물 종합대상에 강주희(계원예술고, 여), 관악, 현악의 종합대상에 이혜정(한국전통문화예술고)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각 부문에 장려상이 시상됐다.
한편, 행사기간에 한국명인명장선정위원회에서 동초제 판소리 천희심 명창이 제8차 한국명인으로 추대됐으며, (사)영산강섬진강살리기운동본부에서는 환경캠페인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함태선 대회장은 “환경소리축제 담양전국국악대전이 국악인재들을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전국은 물론 멀리 중국 북경시의 북경한국국제학교와, 조양구 고등학생 2명이 참가하는 등 널리 알려진 명실상부한 국악대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명망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