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함평군 양파 기계 아주심기 시연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5일 함평읍 수호리의 한 양파재배 농가에서 기계 아주심기 시연회를 가졌다.
매년 양파를 심는 이맘때쯤이면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 농가는 고민에 빠진다.
함평군은 일손을 덜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양파 기계화 재배단지 2곳, 24ha를 조성했다.
이날 시연회에도 농민 70여 명이 참석해 기계 아주심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기계화 작업의 첫 단계로 경운, 제초, 비닐피복작업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휴립피복 일괄작업기’로 심기 준비를 한다.
그 다음 기계정식기를 이용해 양파를 심는데, 하루 1대로 0.6ha를 작업할 수 있다.
한 농민은 “매년 양파를 심는 때엔 광주 인력시장에서 일손 부족을 해결해 왔다”며 “기계를 활용하면 쉽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주심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기계로 수확하면, 양파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가 완성된다”며 “노동력 87%, 생산비 60%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인력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