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바쁘다는 핑계로 나도 모르게 책을 멀리 했었는데, ‘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책 한권을 완독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어요”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주민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해 하루 종일 책 읽는 날을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일곡도서관에서 유아가족, 아동·청소년, 성인 등 모든 연령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3회 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의도적으로 책 읽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독서하는 즐거움 찾아주고, 독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 특수시책으로 기획됐으며, 이번이 3회째다.
이번 ‘제3회 독(讀)한 하루’ 선정 도서는 유아가족부 ▲고함쟁이 엄마 등 4종, 초등부 ▲별명 폭탄 슛 등 4종, 청소년부 ▲구라짱 등 2종, 성인부 ▲생각하는 인문학 등 2종이며, 각 독서단체 및 독서 동아리에서 추천 받아 12종 84권을 선정·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팀별 자유 책 읽기, 독서리더와 함께하는 자유토론, 책놀이, 효율적인 독서 방법 안내 등 다양한 독서활동과 오후 1시30분부터 30분간 일곡시회 동아리 회원들의 시낭송 및 가수 공연 등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독서는 우리들의 삶을 한층 더 지혜롭고 풍요롭게 만든다”며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책도 읽고 대화하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