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AFP PHOTO / Pierre Michel Jean
▲ ⓒAFP PHOTO / POOL / MUNEYOSHI SOMEYA 중국과 대만이 1949년 분단 이후 66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오는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첫 회동을 한다고 대만 중앙통신(CNA) 등이 4일 보도했다.
대만 총통실의 찰스 첸 대변인은 3일 회동 사실을 공개하면서 “양 정상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다만 이번 회동은 현재의 양안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협정이나 공동성명은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오는 6∼7일 토니 탄 싱가포르 대통령의 초청으로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다.
이에 마 총통은 시 주석을 만나기 위해 7일 싱가포르로 향할 예정이다.
중국과 대만이 국공내전을 거쳐 1949년에 분단된 이후 현직 정상 간의 회담은 66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회담은 우호적인 양안 관계를 희망하는 중국과 대만 집권 국민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성사됐다.
대만에서는 시 주석과의 첫 회담을 통해 양안 관계의 중요성과 경제적 긴밀함을 부각시킴으로써 유권자들에게 국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도 대만과 1992년 합의한 '92공식'(九二共識)의 인정을 거부하는 차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기존의 양안관계에 파장이 일 것을 우려하며 민진당의 집권을 경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