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가을밤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주민들의 감성을 녹여낸다.
북구는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주부들로 구성된 북구합창단(단장 차영규 부구청장)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김귀만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에는 조송은씨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고, 2개 공연팀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이날 북구합창단은 ‘못잊어’, ‘별’, ‘항해(Voyage)’ 등 3곡의 합창을 시작으로 ‘천애지아’, ‘가족이라는 이름’, ‘사랑하는 마음’, ‘맘마미아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무대를 꾸며 가을밤의 정취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칸타빌레 어린이 중창단과 박영렬 재즈쿼텟이 특별출연해 ‘개미에게로 가서’, ‘어린왕자에게’, ‘수학금붕어’ 등 어린이 중창단 공연과 ‘섬집 아기’, ‘Fire Night’ 등 재즈공연을 선보인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는 천상의 하모니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멋진 가을날에 가족·연인과 함께 공연장에서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6월에 북구에 거주하는 주부들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건전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성된 북구합창단(회장 김원실)은 그동안 14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110여회의 기획공연을 개최했으며, 태백 전국 합창대회 프린지 대상 수상, 문화관광부 주최 전통문화축제 공모 당선 등 공연 능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