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미국 공화당 소속 폴 라이언 의원이 권력서열 3위인 하원의장에 선출됐다. 라이언 의원은 올해 45살로 124년 만의 40대 하원의장이 탄생됐다.
미 하원은 29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어 과반인 236표를 얻은 9선의 라이언 의원을 존 베이너 현 하원의장의 후임으로 선출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 대표는 184표를 얻는데 그쳤다.
폴 라이언 의원은 어릴 적 극심한 가난과 역경을 딛고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로도 유명하다.
1970년 위스콘신에서 태어난 폴 라이언 의원은 16살 때 아버지가 숨진 뒤 사회보장연금으로 생계를 유지할 정도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학 학비를 바련하던 폴 라이언 의원은 대학 시절 우연히 존 베이너 현 하원의장의 선거운동 자원봉사에 나선 것이 뒷날 정치적 인연으로 이어졌다.
폴 라이언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밋 롬니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면서 일약 전국구 스타이자 공화당의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는데, 특히 2013년 연방정부 셧다운(부분업무정지)을 볼모로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폐지를 둘러싼 예산안 다툼을 벌일 때 당내 강경파를 설득해 민주당과 합의를 끌어내면서 정치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라이언 의원은 이날 의장직 수락 연설에서 "솔직히 하원은 망가졌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오히려 문제를 만들고 있다"며 "의원들도, 국민도 이러한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 만큼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