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주 "마한문화축제" 10월30일 열린다.
  • 김성환
  • 등록 2015-10-23 15:02:20

기사수정

나주 마한문화축제’ 1030일 열린다

이틀간 마한인의 귀환주제로 2천년 마한역사 재조명

영산강유역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주민화합 연계축제 될 것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마한문화축제가 국화 향기 그윽한 10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마한역사문화유적지인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일원에서 마한인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마한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광주·전남지역 청소년들에게 마한 역사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마련과 함께 2천년 마한역사 재조명으로 우리 지역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축제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마한문화축제행사 첫날에는 개막을 알리는 천제가 시민 대표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리며, 이어서 신촌리 고분군에서 고분제를 지낸다.

 

특히 고분제를 마친 후에는 신촌리 고분군에서 나주시 금성중 학생들의 북소리 장단에 맞춰 주민대표 54명이 마한시대를 상징하는 복장으로 마한시대 54개 소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깃발을 들고 퍼레이드를 펼치며 또 다른 시민대표 30명은 솟대를 들고 관광객들과 어울어져 소도제 행사장인 국립나주박물관까지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어서 큰 볼거리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나주교육지원청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학생들의 현장학습을 축제장으로 이끌어 낸다는 취지로 마한어린이 재롱잔치, 청소년 역사노래 부르기 경연대회, 마한청소년 밴드공연, 마한역사 연구 발표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 낼 예정이다.

 

둘째날인 31일에는 마한보물찾기, 마한인 어울마당, 나주 들노래 시연, 주들노래시연, 남상일국악인과 함께하는 나주시립국악단공연 예정되어있다.

 

국립나주박물관 앞 잔디 광장에서는 송해씨가 진행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립나주박물관과 연계하여 큼직한 주요 기획행사와 공연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마한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마한사람들의 일상과 춤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학술포럼, 한국콘텐츠 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복고클럽 낭만콘서트 7080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국립나주박물관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공동으로 9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0월 나주 정촌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신발 최초 공개를 위해 마한의 수장 용신을 신다를 주제로 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역사체험프로그램으로 옥목걸이 만들기, 금동관만들기, 금동신발 만들기, 마한 의상 체험, 움집체험, 전통놀이 체험, 마한문양페이스·핸드페인팅, 목판·실크스크린 체험, 솟대만들기, 마한5곡체험과 쌀쿠키 만들기등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

 

전시 및 체험행사로는 배, 메밀을 이용한 음식전시, 천연염색 전시 및 체험, 유리옥 제작시연, 옥공예 전시 및 체험, 짚풀공예 전시 및 체험, 야생화전시 및 미니화분심어가기, 국화꽃전시, 고대화폐전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기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조랑말 타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이동 미니 동물원, 미니 곤충박물관, 자미명당길 자전거길 투어, 고구마 구워먹기, 소원터널, 가훈써주기, 마한보물찾기, 되살아나는 마한의 빛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마한문화축제가 마한 역사문화 유적지인 반남고분군과 국립나주박물관의 중요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마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영산강 유역의 문화적 정체성확립과 주민화합으로 연계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동구, 2026 재난안전예산 우선순위 검토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2시 3층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2026년 재난 안전 예산 우선순위를 검토하였다.    이번 검토는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101개 사업 186억 대한 적정성 심의, 예산반영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재난 안전 관련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 시급한 재난 안...
  3. 울산 동구, NH농협은행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
  4. 2025-2026 절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
  5. 동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화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3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
  6. [단독]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 — 경기동부연합 연결 의혹” 제기 [뉴스21일간=문제현 ][단독]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 — 경기동부연합 연결 의혹” 제기 인천 = 문제현사회2부 기자 = 2025년 10월 14일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이 과거 판결문에 적시된 인물과의 ‘알고 지낸다’는 문구를 근거로 경기동부연합과 연결..
  7. 카페정원‘소오소오’ 울산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70㎡(40.6%)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으로,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 종의 식물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