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여수시(시장 주철현)와 전남영상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여수 웅천 CGV에서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촬영되었거나 작품성 있는 영화를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상영함으로써 시민 문화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매주 목요일 7시30분에 웅천 CGV(7관)에서 행사가 열리며, 오는 8일 영화 「서부전선」을 시작으로 15일「성난 변호사」, 22일「더 폰」, 29일「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등 총 4회에 걸쳐 상영한다.
특히 천성일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설경구과 여진구가 열연을 펼친「서부전선」은 전남영상위원회에서 지역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했던 작품이다.
선착순으로 106명이 무료입장하며, 영화 시작 30분 전인 오후 7시부터 현장 좌석 배치 후 입장을 실시한다.
한편,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는 지난 9월에 순천에서도 진행된 바 있다.